강윤정입니다.
기억나시죠? 최영조랑 잘 살고 있는.......
형이랑 옛날에 별보러 갔다가
새벽에 얼어 죽을 뻔 했는데...
우리 절에 가서 재워달라고 했잖아요? ㅋㅋ
벌써 십년이 훌적 넘은 이야기입니다. 허걱!
횡성 천문대에 있다는 얘긴 들었는데
자세히 몰라서 무턱대고 네이버에다 '천문대, 정병호'이리 쳤더니 나옵디다.
유명인사네. ㅎㅎㅎ
우리 딸이 벌써 아홉살이 됐답니다.
한달에 한 번씩 일산에 있는 연세 어린이 천문대를 다니고 있는데
갈때마다 형 생각 나요.
어제는 토성이랑 화성이랑.....제법 여러 개를 보고 왔는데,
횡성에 꼭 한번 별 보러 가자고,
최영조랑 벼르고 있습니다.
최영조가 바쁜지라 당분간은 어려울 듯 싶으나,
적어도 1년 안(?)에는 한번 찾아 갈테니 준비 단단히 하고 있으세요.^^
하고싶은 일 하면서 사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요?
사진만 봐도 참 행복해 보이네요.
그 행복, 한껏 누리시기를 바랍니다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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