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들 잘 지내시죠?
저희 부천에서 온 세처자들은 ... 그 날 천문인의 마을을 떠나 대장님이 알려주신 길을 따라~~~~
한반도 지형까지 잘 둘러보고 집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.
천문인의 마을에서 본 밤하늘의 무수히 많은 별들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.
멀리 밤하늘에서 반짝이던 뭉텅이(?) 별들은 오랫동안 마음 속 깊이 남을 거 같습니다.
여행을 떠날 때는 늘 설레이지만 돌아오는 길은 조금은 지치게 마련인데
좋은 공기와 아름다운 하늘이 있는 평화로운 곳에서 쉬다와서인지
돌아오는 길에 ... 차가 무진장 막혀주셨지만 피곤한지 모르고 돌와올 수 있었습니다. ㅎㅎㅎ
짧은 시간이였지만, 함께 강의를 듣고 무서운 .. 겨울 바람에도 꿋꿋하게
별을 지켜보던 분당 식구분들과 우리 겸둥이 !!!! 정섭군까지~~~
다들 반갑고 고마웠다는 말 다시 전하고 싶습니다.
아직은 머물고 싶은 곳보다 가보고 싶은 곳이 더 많은 방황하는 젊은이들인지라.
가까운 시일내로 다시 가겠다는 약속은 쉽게 하지 못하겠지만 .
언젠가. 좋은 사람들과 다시 꼭~~ 가보고 싶습니다.
그 때까지 ... 그 곳이 지금만큼 . 지금보다 더~~ 깨끗하게 지켜졌으면 합니다.
그럼. 다시 뵙는 날까지 늘 건강하세요~~ *^^*
천문인마을
혹시나 굴 통과를 못해 그냥 귀가하지 않았나 걱정했습니다.
다음번 오실땐 인덕을 좀 더... ㅋㅋㅋ
엽서는 오늘이나 내일 들어갈겁니다.
